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자금 부족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했다.
시는 3분기 39개 기업을 대상으로 60억 원 지원을 결정하고 선정된 기업은 10월 27일까지 융자를 실행하고 취급금리의 1.3~2.3%를 시에서 지원받게 된다.
시는 앞서 2분기까지 94억 원의 융자가 실행됐으며 시는 이자 지원과 함께 중소기업 특례보증 제도로 보증서를 발급해 융자를 원활히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업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특례보증 한도를 종전 2억 원에서 지난해부터 3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시는 올해 1~3분기 총 160개 기업에 249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해 202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마무리했으며, 2024년에도 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기업경영 안정화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육성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