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7일부터 9일까지 국제 자매도시인 가사오카시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고성군 중학생 등 11명의 가사오카시를 방문했고, 이번 방문은 가사오카시 교육장 등 인솔자와 학생 22명 등 29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이 상호 방문으로 고성군을 방문했다.
가사오카시 중학생 22명은 3일 동안 고성군 중학생 가정에서 가정 체험(홈스테이)하며 ▲고성공룡박물관 견학 ▲목공 및 드론 체험 ▲해양 레포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과 가사오카시가 자매결연 협약 이후 공식적인 첫 교류인 만큼 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협력 관계를 유지,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과 일본 가사오카시는 2009년부터 해마다 청소년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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