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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와이디생명과학, 연구소장에 호세 프레이레박사 영입…"First-in-Class 폐섬유증 YDC105 기술이전 리드"

와이디생명과학이 연구소 소장(CTO)으로 호세 프레이레(Jose Freire) 박사를 영입한다고 21일 밝혔다.호세 프레이레 박사는 로슈(Roche), 머크(Merck)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30년 넘는 연구개발 및 사업개발 업무경험을 가지고 있는 신약개발 전문가다. 와이디생명과학은 이번 영입으로 YDC105 폐섬유증 치료제의 글로벌 기술이전 진행과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와이디생명과학 관계자는 "프레이레 박사는 관계사인 사피엔스바이오 USA 법인장을 역임하면서 공동개발하는 YDC105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개발에 초기부터 관여했기 때문에 본 기술의 임상성공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으며, 이번 영입으로 당사의 기술이전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성과를 낼 것을 기대한다" 말했다.

 

그리고 "섬유증은 다양한 장기에서 발병하지만 효과적인 치료제의 부재로 미충족 의료수요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임상 개발의 지속적인 실패로 말미암아 글로벌 제약사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라고 말하면서, "당사가 개발하는 YDC105는 새로운 약리 기전을 타깃으로 하는 First-in-Class 혁신신약으로 동물실험에서 효능이 검증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간 폐조직을 사용한 ex-vivo 연구에서 다양한 섬유증 바이오 마커들(COL1A1, CTGF, a-SMA, FN1, TWIST)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결과를 확보하여 기존 개발 타깃 유전자들과는 확연한 차별성을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와이디생명과학 관계자는 "YDC105 폐섬유증의 기술이전 뿐만 아니라, 영국 알보라다 신약 개발 연구소(ALBORADA Drug Discovery Institute)와 공동연구 중인 치매 치료제 YDC104와 항암 유전자 치료제 YDB102의 기술개발 전략 및 사업화 성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호세 프레이레 박사의 영입에 큰 요소로 작용했다"며 "향후 파이프라인 개발 전략 및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에 많은 도움을 받아 기업공개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와이디생명과학은 호세 프레이레(Jose Freire) 박사를 연구소 소장(CTO)으로 영입으로 YDC105 폐섬유증 치료제의 글로벌 기술이전 진행과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와이디생명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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