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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정관아쿠아드림파크 재개장 상황 점검

정종복 기장군수가 정관아쿠아드림파크 재개장에 앞서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정종복 군수가 오는 7월 1일 정관아쿠아드림파크 재개장을 앞두고 지난 19일 주요 시설물과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관아쿠아드림파크는 지하 1층 ~ 지상 2층 건물 면적 1만 1567㎡의 규모로, 국내 최대인 27레인의 실내 수영장과 실내 체육시설(휘트니스, 요가, 필라테스 등)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다. 2022년 6월 16일 정식 개장했으나, 8월 28일 개장 두 달여만에 기계실 침수 사고로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군은 운영 중단 기간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침수 장비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시설물 보강을 진행해 왔다. 이에 수영장, 헬스장 등 운동시설에 대해 6월 20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오는 7월 1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날 정 군수는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에 중점을 두고 주요 시설물의 복구 및 보강 상황과 운영 준비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고,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수영장에 대해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시설 운영 중단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큰 실망과 불편을 겪었다"라며 "10개월 만에 재개장하는 만큼 더 안전하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정관아쿠아드림파크가 주민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7월 정규 프로그램 신규 회원 모집과 운영 관련 세부 사항은 오는 22일부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