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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약국’ 지정 운영

사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약국 15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했다. 사진/사천시

사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1일 관내 약국 15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와 사천시약사회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고 치매 극복 및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서기로 협의한 바 있다.

 

치매안심약국은 치매와 관련된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약물 복용 지도 및 실종 어르신 보호·신고 등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가맹점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박종빈 회장은 "약국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된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보건소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사천시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치매극복선도단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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