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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SW체험 행사' 진행

경남테크노파크가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페스트벌에서 '소프트웨어(이하 SW)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경남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3일 하동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페스티벌에서 '소프트웨어(이하 SW)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남도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경남TP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간 SW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SW 강사를 양성하여 정보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양질의 SW 교육 및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SW체험 행사는 SW미래채움사업을 통해 강사로 양성된 다문화가족 출신 강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차별 No! 차이 Yes! 차별없는 경남!'의 행사 취지를 살려 더 큰 의미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SW체험 행사를 진행한 강사인 인도네시아 출신 캐롤라인은 "처음에는 한국어와 문화가 서툴고 어색했는데, SW미래채움사업을 통해 접하기 힘든 SW에 대해 지식도 쌓고, SW우수강사도 될 수 있어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경남TP는 경남지역의 농어촌·도서벽지의 SW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와 함께 2019년부터 해당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여느 해보다 많은 90여명의 강사를 양성하였고 경남 전역으로 찾아가는 SW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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