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2일~13일, 이틀간 선사 테마 공원인 한샘청동공원과 달서 선사관, 선돌마당공원에서'모두가 함께 떠나는, 2만 년 전 선사시대로 여행'을 주제로'2023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를 연다.
달서구는 올해 축제 7회째를 맞아 '모두가 함께 떠나는, 2만 년 전 선사시대로 여행' 이라는 주제로 대구의 시작을 5천 년에서 2만 년으로 끌어올린 지역 선사유적의 소중한 가치를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5월 12일~13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빽빽한 아파트와 빌딩으로 가득 찬 도심 속에서 공존하는 2만 년 전 과거를 무용제, 음악회, 선사 체험, 프리마켓, 선사 퍼레이드·패션쇼 등으로 풀어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주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 5월 12일에는 ▲드론테인먼트 공연, ▲선사 무용제, ▲도심 속 선사 음악회가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흥겹게 알린다.
▶드론테인먼트 공연(17:10~17:15)은 가수 박나진의 음악에 맞춰 상공에서 드론공연이 펼쳐진다.
▶선사 무용제(17:15~17:30)는 이색적인 배경과 음악에 맞춰 선사인들의 마을의 축제향연 및 가족 간의 화목과 흥겨움을 모티브로 한 '선사 무용제(김세화 소리마당)'가 펼쳐진다.
▶ '도심 속 선사 음악회'(19:50~21:00)는 불을 주제로 한 '불의 전령사' 박종원, 전통가요 트로트 가수 박미영, 퓨전국악 아리안, 마지막으로 노래 연주가 함께하는 라이브 퍼포먼스 A PLUS의 무대가 흥겹게 펼쳐진다.
5월 13일에는 ▲달서 선사 그림그리기 대회, ▲선사 테마 체험·홍보 부스(석기 제작 체험 등), ▲버스킹 및 레크레이션, ▲선사퍼레이드·패션쇼, ▲선사 작은콘서트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 달서 선사그림그리기 대회(10:00~14:00)는 달서구 선사유적의 가치를 일깨우고,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된다.
▶ 선사테마 체험·홍보부스(11:00~16:00)에서는 발굴체험, 석기 제작, 사냥 체험, 나만의 원시인 만들기 등 2만년전 원시인의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달서문화해설사와 함께 달서구 선사유적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 버스킹 및 레크리에이션(12:00~15:00)에서는 선사 속의 아름다운 선율 '남미 전통음악' 인디언 쿠스코,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하는 '선사시대 종이접기'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선사올림픽 '아빠가 슈퍼맨', '선사시대 OX 퀴즈'와 '미션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 선사 퍼레이드(15:00~15:40)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선사 복장과 선사 분장을 하고 행사장 주변을 함께 행진하는 거리 퍼레이드를 펼친다.
▶ 패션쇼(15:40~16:00)는 '내가 바로 선사인싸(insider)!'를 주제로 선사시대 의상을 손수 제작해 나만의 개성 있는 선사인 복장을 뽐낼 수 있는 선사 패션쇼가 개최된다.
체험행사가 마무리될 무렵인 오후 4시부터는 '선사 작은 콘서트'가 이어진다
▶ 선사 작은 콘서트(16:00~17:30)는 '서커스코미디', '솜사탕 퍼포먼스'와 '어린이 맞춤 디제잉' 공연이 흥겹게 진행된다.
한편 달서구는 2014년도부터 선사유적 탐방사업을 시작해 고인돌 코스, 선돌 코스 및 자유 코스 3개의 탐방코스를 운영 중이며, 지금껏 5만 7천여명의 탐방객이 다녀갔다. 달서구는 선사유적을 알리는 교육적 효과와 함께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선사시대 생활 및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선사 문화 체험 축제 및 선사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선사 문화 체험 축제를 통해 대구의 역사를 2만 년 전으로 끌어올린 지역 선사유적의 소중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가족들이 함께 도심 속 선사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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