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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아이파크, 부산시교육청과 '방과후 축구교실' 운영

사진/부산아이파크

부산아이파크가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초등학교 방과후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방과후 축구교실은 지난해 9월 맺었던 부산아이파크와 교육청 간 협약식의 하나로 진행되는 활동이다.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조화로운 심신 발달, 부산 축구 저변 확대에 의미를 둔다.

 

부산은 맥도날드와 함께하는 학교 방문 축구교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하는 희망울림FC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했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완화된 뒤 이번 '방과후 축구교실'로 다시금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축구교실은 다대초(사하구), 초량초(동구), 녹산초(강서구), 장서초(금정구), 양운초(해운대구) 등 5개의 지역 거점학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운영된다.

 

수업은 학교별로 매주 1회씩 진행된다. 과천초, 과천문원중, 부산아이파크 U12 감독 등을 역임하며 무학기, 화랑대기 등의 대회에서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을 정도로 유소년 축구 지도에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나재선 감독이 학생들을 지도한다.

 

학생들은 수업과 더불어 매월 마지막 주에 다른 학교 학생들과 교류전을 통해 실전 경험도 쌓는다. 이렇게 갈고 닦은 실력을 10월에 개최 예정인 '부산아이파크와 함께하는 교육감배 축구대회'에 참가해 뽐낼 예정이다.

 

부산아이파크 김병석 대표는 "교육청과 함께 축구로 뜻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으로서 부산 내 많은 학생이 축구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방과후 교실은 학생들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인성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 최근 다소 침체한 부산의 프로축구 열기를 높이는 계기가 돼 부산아이파크가 다시 비상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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