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가 6월 20일까지 2개월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6개교 14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고,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행동 등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를 교육 대상으로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아동·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구민 대상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복지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양성평등교육 등 대상별 맞춤형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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