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인 '2023 문화다양성확산사업(옛 무지개다리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 문화다양성확산사업은 소수 문화, 세대 문화, 하위 문화, 지역 문화, 다문화 등 다양한 문화를 형성하는 문화주체들의 문화예술 기반 교류·소통 활성화 및 문화권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각 지역의 문화다양성 목적과 유형에 맞는 지역 특화 사업과 문화다양성의 날(매년 5월 21일)을 맞아 추진되는 문화다양성 주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이 있으며, 2024년까지 총 2년 연속으로 지원된다.
2023 문화다양성확산사업은 1차 서류 심사에서 총 30개의 기관이 신청했으며, 총 2차 심사에 거쳐 22개 기관이 선정됐다. 금정문화재단은 부산 지역에서 유일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5월부터 금정구 전역에서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재윤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금정구에서도 현 문화 정책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플랫폼인 금정문화재단이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로운 삶이 지역에 확산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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