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3년 창업보육센터(BI)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평가점수는 92.7점으로 서울지역 창업보육센터 중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이 평가는 전국 260여개 중기부 지정 BI를 대상으로 창업보육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지원, 센터 경영실적 및 성과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올해 평가에서 ▲교육 및 인력운영실적 ▲보육실 운영실적 ▲보육기업 매출·고용성장률 ▲지원프로그램 운영실적 ▲외부기관 협업사례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에게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 등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인프라시설이다. 현재 20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바이오 소재, IT, 친환경 화장품, 로보틱스, 멀티미디어 콘텐츠, 헬스케어, 환경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18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출 채널 단절을 극복하고자 '글로벌 BI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으며, 사후관리 및 연계사업으로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윤진한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센터에 입주한 파트너 기업들이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전문인력과 시설, 장비, 경영 노하우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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