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는 지역 대표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2023년 사하 에코 로드(SAHA ECO ROAD)'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지역 최초·유일의 스토리텔링 전문 여행사 여행특공대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를 표방하는 사하구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볼거리를 전달한다.
5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 SNS기자단 트래블 리더 등이 참가해 사하구 관광지, 맛집, 특산품,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전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당일 프로그램은 5월 13일, 14일, 20일 총 3회 진행된다.
도시재생 사업의 세계적인 성공 신화를 보여주는 감천문화마을, 철새가 날아드는 생태 공간 을숙도, 수면에 떠 있는 배와 형형색색의 건물들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무라노섬과 닮았다고 해 '부산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부네치아 장림항, 부산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음악과 조명에 맞춰 물줄기가 분출되는 음악 분수인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전국적으로 유명한 다대포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일정 등이 준비돼 있다.
2023년 SAHA ECO ROAD 당일 일정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부산 여행특공대 홈페이지 전용 예약 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 경비는 인당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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