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의 재취업을 지원하고자 50+캠퍼스(서부·중부·남부·북부·도심권)에 151개의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 3054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중장년층이 청년들과 함께 일해도 불편함이나 부족함이 없도록 핵심 디지털 기술을 익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준별 참여가 가능하도록 디지털 기술 기본 활용부터 비즈니스 실무, 스킬-업 등으로 교육 과정을 세분화했다고 재단은 덧붙였다.

재단은 진로 탐색과 직업 전환에 필요한 직업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드론, 실버케어, 전기기사, 온라인 셀러 등 새로운 직업군을 탐색하고, 경력 전환에 필요한 실무 역량과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직업능력 개발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50+포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