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청 공직자들이 최근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함평군에 따르면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공직자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금에 이상익 군수를 포함한 전 직원들이 솔선수범 참여해 1천만원의 성금을 모아 20일 오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깊은 실의에 빠져있을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공직자 성금 모금 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기관·사회단체 및 군민을 대상으로 이달 28일까지 특별모금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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