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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추진으로 '대피시설 및 주차난' 해소

남한권 울릉군수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는 사진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월 3일 포항고등학교에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국회의원 김병욱, 경상북도(행정부지사 김학홍),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포항시(시장 이강덕), 포항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 등과 함께 울릉·포항지역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학교시설복합화'는 학교 부지 내에 학생 교육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교육·문화·복지·체육 등의 공공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존하면서 공간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교시설복합화 추진을 위해 주로 도 교육청은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는 재원을 마련해 시설을 건립하고 관리·운영한다. 신설 학교, 기존 학교 유휴공간(울릉초, 울릉고, 울릉군학생체육관), 적정 규모 학교 등을 활용하는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경상북도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학교복합시설 사업 시행을 위한 투자재원의 다양화 ▲포항·울릉지역 학교복합시설 선도사업 추진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 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울릉지역 학교복합시설에는 울릉초등학교와 울릉고등학교의 대피시설, 지하주차장 등이 포함될 예정으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로 나타난 대피시설 부족 문제 해결과 만성적인 지역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초등학교, 울릉고등학교 뿐 만 아니라 1976년 울릉군민과 어린 학생들의 고사리손을 모아 건립된 울릉학생체육관도 평상 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면서 대피시설로도 겸용으로 활용 가능하고 보육·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군민의 편익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시설로도 학교시설을 이용한 복합화 사업 확대 추진을 건의하는 등 학생 및 주민 안전을 보장하고 정주여건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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