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설 대수송에 대비해 오는 20일까지 동해선 광역전철 역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부산시 부산진구 오피스텔 주차타워 화재, 동해선 방음벽 인접 화재 등 철도 선로 인근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설 명절 기간 철도 이용 수요 급증에 대비해 주요 역사에 대한 화재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역사 내 맞이방 및 영업장의 무절제한 전기 사용, 전기 설비 적정 규격 사용 여부 및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내실있는 안전 점검으로 국민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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