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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동양이엔피, 세계최초 로봇 군집·동시 무선충전 상용화기술 개발 참여

1kW급 로봇용 초소형·고효율 무선충전 상용화기술 개발
로봇향 3.3kW급 군집 무선충전 핵심기술 개발도 추진
글로벌 무선충전 시장...2026년까지 49조원 규모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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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이엔피 /사진=홈페이지 캡쳐

 

동양이엔피가 최근 글로벌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무선충전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로봇 군집·동시 무선충전 상용화 기술 개발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이엔피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2022년4월부터 2025년 말까지 수행하는 국책과제 ‘로봇향 3.3kW급 군집 무선충전 핵심기술 개발’ 프로젝트에 공동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 중인 중전력 ‘듀얼 사이드(Dual-side) 무선충전’ 기술은 하나의 송신기로 두 개의 운송용 로봇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 팩토리, 물류센터 등에서 사용되는 운송용 로봇의 충전 자유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서비스 로봇용 군집 무선충전 기술은 다수의 로봇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에 적합한 충전기술로 사무실, 식당, 병원, 야간 경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스템 효율과 발열, 전자파 저감 문제 등을 해결한 듀얼 사이드 군집·동시 무선충전 기술을 세계최초로 상용화함으로써 최소의 시설비용으로 최대의 생산효율을 갖는 무선충전 플랫폼 구현이 가능하다”며 “물류로봇과 서비스 로봇 등으로 향후 관련 내수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 회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2020년 4월부터 작년 말까지 국책과제 ‘1kW급 로봇용 초소형·고효율 무선충전 상용화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동양이엔피가 개발한 기술은 국내 산업체의 니즈가 큰 분야로 미래의 기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다양한 응용 분야를 발굴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효율 무선충전 시스템 기술과 무선충전 공유 플랫폼 기술은 다양한 중전력 전기전자기기에 직접 적용이 가능해 스마트 공장의 완전 무인화를 실현할 수 있는 최상의 기반기술이다.

 

시장조사업체 리포트링커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폰 모바일기기 전기차 에너지장비 등으로 무선충전 적용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나면서 글로벌 무선충전시장은 연평균 30%씩 성장해 2026년 347억7000만달러(한화 49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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