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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상명대 학부생 논문, 세계적 학술지 'Cover Paper' 게재

이주영 상명대 생명화학공학부 화공신소재전공 학생 /상명대

상명대학교는 이주영 생명화학공학부 화공신소재전공 학생이 단독 주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화학, 분자물리학, 분자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저널의 12월호에 Cover Paper로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7,7,8,8-Tetracyanoquinodimethane 물질을 이용한 CuO(산화구리)와 CO2(이산화탄소) 분리에 대한 응용(CuO Modified by 7,7,8,8-Tetracyanoquinodimethane and Its Application to CO2 Separation)'이다.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화석 연료 사용이 증가하면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CO2 배출량의 증가로 이어지는데 이는 대기열 균형에 영향을 미치고, 생태계 파괴 등 다양한 환경 문제의 원인이 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 연소 과정에서 CO2의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포집 기술이 하나의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포집은 대규모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다른 가스에서 CO2를 분리하는 기술이다.

 

이주영 학생은 7,7,8,8-Tetracyanoquinodimethane이란 물질을 이용해 CuO의 표면을 변형하고 CO2의 용해도를 높여 CO2 분리막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는 곧 CO2 포집의 효율성을 높인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CO2를 경감시키는 거의 유일한 해결책인 포집 기술과 환경 문제 관련 연구에서 학문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도교수인 강상욱 교수는 "학부생이 스스로 연구를 수행해 주저자로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바쁜 학기 중에도 연구실에서 밤늦게까지 연구 활동에 매진하며 쌓은 지식과 연구에 대한 집념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극찬했다.

 

이주영 학생은 "지도교수님의 가르침 덕분에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었고, 교수님께 감사하다"며 "올해 석사과정에 진입하게 되는데 더 많은 공부와 연구를 통해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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