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용 가평군의회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활발한 의정활동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라며 "그동안 가평군의회가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코로나19라는 기나긴 터널은 끝나지 않았고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라는 악재가 겹쳐 물가는 폭등하고 실질적인 소득 수준은 전혀 나아지지 않은 상황에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들에게 돌아가게 된 안타까운 현실 앞에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고 아울러 우리 가평군은 안팎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저출산, 고령화와 더불어 청년 유출이 심화하면서 인구감소를 넘어 지방소멸의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평군의회는 그 엄중한 과제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풀어가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귀담아들으며 이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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