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가평군수는 29일 신년사를 통해 "군민에게 힐링과 행복을 안겨줄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한 한 해로 평범한 날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오롯이 실감하며 몇 해 동안 우리 일상을 멈추게 했던 코로나 19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발 세계 경기 둔화, 국내외 통화긴축, 환율 및 물가 불안 등의 위험 요인들은 일상 복귀에 큰 걸림돌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 군수는 또 "우리 군은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도 한강수계법, 군사시설 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여러 규제가 중첩되어 있어 대규모사업개발, 투자 유치 등의 제약이 많아 이는 수도권에서 인구감소지역이라는 위기 봉착과 초고령화 사회가 된 우리 군의 경제활동인구 또한 턱없이 부족하나, 개발이 어려워 잘 보존되어 있는 가평군만이 가지고 있는 수려한 자연 자원은 그 어느 도시보다 비교 우위에 있는 훌륭한 자산이자 미래를 위한 든든한 보험이며 가평군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되는 위대한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토대로 6만 3천여 군민을 위해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향후 4년간 비전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군민의 무한 행복을 위해 큰 발걸음을 내딛고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도약의 원년으로 다지며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에 특별한 문화와 아름다움을 지닌 위대한 가평군민이 살아갈 귀한 삶의 터전으로 지금처럼 앞으로도 군민들이 행복을 더 누릴 수 있게 처음 마음 그대로, 끝까지 진심으로, 모든 열정과 역량을 발휘하여 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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