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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년 연속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최우수

장윤석 경기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왼쪽)과 최상길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건강증진팀장(오른쪽)

성남시 수정구보건소가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가 도내 23개 보건소의 안심학교 운영 성과와 아토피·천식 질환 관련 지역 특화 사업 등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저소득층 아토피·천식 진단 환아에 연간 20만원의 의료비 지원 ▲환아 가정에 청소기 대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사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어린이집·유치원 29곳, 초등학교 50곳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매년 학기 초에 신청받아 질병관리청의 선정 기준에 따라 지정하며 재학생, 재원생의 유병 조사를 지원받고 알레르기 환아 관리·지원을 위한 교육자료와 프로그램,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콘텐츠 등도 제공한다.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안심학교를 점차 확대 지정하고, 상담실을 운영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더욱 체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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