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경남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후원 사업을 지역아동센터 경남지원단과 협력해 2년째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에는 어린이 통학버스의 보조 발판 등 안전 관련 구조변경을 하도록 법령이 개정됐으나,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아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통영·함안·의령 지역아동센터 통학버스 5대의 구조변경을 후원(1800만원)했다.
본부는 올해 12월에도 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경남 하동군·고성군의 농촌 지역 지역아동센터 2곳을 선정, 낡은 화장실 수리와 어른용으로 제작돼 어린이들이 사용하기 불편한 책상 및 의자를 교체하는 사업을 후원(500만원)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아동센터를 이용하면서 소외되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ESG 경영 실천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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