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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피아니스트 박종훈 '로맨틱 시즌' 공연

박종훈의 로맨틱시즌 포스터. 사진/창원문화재단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에서 준비한 2022년 '피아니스트 박종훈 로맨틱 시즌' 마지막 낭만파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겨울이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4명의 낭만파 작곡가로 구성한 시리즈 공연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로맨틱 시즌은 진해문화센터에 연중 기획 시리즈로 일회성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작곡가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해설과 함께 조금 더 깊이 있는 피아노 음악 집중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슈만의 봄(3월 17일), 리스트의 여름(6월 23일), 쇼팽의 가을(9월 15일)의 레퍼토리를 지나 차이코프스키의 겨울(12월 15일)로 시즌 공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의 사계(The Seasons, Op.37)를 연주한다. 흔히들 비발디의 '사계' 또는 하이든 '사계' 등 동명의 곡을 떠올리겠지만 차이코프스키 또한 유명하다.

 

차이코프스키의 '사계', 12개의 성격적 소품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 모음곡은 1년간 계절의 변화를 열두 달 다른 느낌이 담긴 담백하면서 아름다운 선율의 작품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계절에 따라 감정 변화도 확연히 달라지는데, 상대적으로 겨울이 긴 러시아 사계의 풍경은 어떤 계절감을 그려낼지 기대할 만하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이자 듀오 비비드(박종훈&치하루 아이자와)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2009년 한국인 최초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을 완주한 실력파이며, JTBC 드라마 '밀회' 출연과 KBS1 FM '가정음악' 진행, EBS '다큐프라임-음악은 어떻게 우리를 사로잡는가?' 호스트 등 국내·외 공연, 방송 활동으로 명성을 얻었다. 클래식만을 고집하지 않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오로지 피아노로 한 길만을 걸어온 박종훈의 해설과 함께 들어보는 편안한 관람을 추천한다.

 

이번 로맨틱 시즌의 마지막 공연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진해문화센터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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