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新징수기법을 활용한 압류 재산의 합동공매 실적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이 실시한 압류 동산 전자공매 및 차량, 부동산 공매 추진 실적 평가에서 시는 명품 및 귀금속 등의 동산 압류 물품 58건, 차량 9건, 부동산 25건 등 총 92건의 압류 물품을 출품했으며, 이 중 동산 공매 부문 3위, 부동산 공매 부문 1위의 실적을 달성하고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도 해당 평가에서 동산 공매 및 자동차 공매 물품 부문에서 1위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압류 동산 전자 공매는 고액, 상습 지방세 체납자의 가택수색을 통해 확보한 고가의 명품 등을 강제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으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 및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체납처분 절차이다.
남양주시 김영미 징수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체납징수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우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징수기법의 도입을 통해 적극적인 체납행정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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