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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치매관리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통영시가 2022년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사진/통영시

통영시는 지난 25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22년 광역-치매안심센터 직원 역량강화 발전 워크숍에서 2022년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남도는 매년 도내 20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특화사업, 치매인식개선사업, 민관협력사업 등 5개 사업부문, 13개 영역의 평가지료를 기준으로 정량 및 정성 평가를 진행하였다.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2개 팀이 치매안심 도시 통영 조성을 위한 ▲치매등대지기사업 ▲공공후견인 사업 ▲치매관리사업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민관협력사업으로 물빛소리정원, 맛기찬딸기농장, 통영해양스포츠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내 농업, 산림,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통영시는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경남도 내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매관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통영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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