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한 'B.Startup PIE 파이널 데이'를 25일 부산 해운대 파크하얏트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이널 데이 무대에서는 부산센터의 공공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마친 스타트업 11개사 대상으로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수도권 및 지역의 투자사 약 40개사를 초청해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성과 및 홍보를 진행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는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공유·보상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의 '데이터랩스' ▲딥러닝 컴퓨터 비전을 활용한 재활용 선별시스템의 '서르' ▲SaaS기반 채용 및 지원자 관리 솔루션의 '나인하이어' ▲AI를 활용한 글로벌 오디오 라이브 언어교환 플랫폼의 '하이로컬' ▲고성능 복합소재 사업화를 위한 나노분말소재용 건식 플라즈마 분산솔루션의 '이노플라즈텍' ▲디지털 후각 솔루션 '딥센트' ▲물류 효율화 알고리즘 기반 트럭 헤일링 플랫폼의 '코코넛 사일로'가 있다.
또 부산은 ▲해양과 관광의 도시로 IoT 기반 인공파도를 이용한 개인 맞춤형 스크린 수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더메이커스' ▲AI 기반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플랫폼의 '페텔' ▲IoT 무인보관함을 활용한 여행 짐 당일 배송 서비스 플랫폼의 '짐캐리'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020 플랫폼 '퍼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유앤소프트' 등의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데모데이 행사 이후에는 스타트업-투자사와의 네트워킹도 자연스럽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센터는 공공 AC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하나로 올해 처음으로 스타트업-투자사-센터직원이 1:1:1 매칭을 이뤄 생애주기별 전략수립, 기술역량 강화 등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한 집중 육성 프로그램인 '2022년 B.Startup PIE(Potential Investment for Eartly-Stage Startup)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총 6개사 약 38억 5000만원의 투자유치와 다양한 창업 경진대회에서 총 5개사가 8건의 수상까지 기록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부산센터 김영수 PM은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이 스타트업 조기 성장에 있어 가장 큰 구심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부산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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