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8일과 25일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인 '추억의 장독대'를 진행했다.
'추억의 장독대'는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먹던 옛 시절을 떠올리며 가족과 함께 장을 담금으로써 회상요법, 이야기 치료, 오감을 통한 신경인지 자극의 효과를 통한 치매어르신의 기능 유지 및 가족애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지난 18일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김모 어르신은 "오랜만에 고추장을 만들어 보니 처음 시집와서 고추장을 만들었던 때가 기억난다"며, "더욱이 오늘 딸과 같이 장을 담그니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며 선도적인 치매 관리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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