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세 번째 16강행 진출을 도전하는 대한민국이 2022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 우루과이전에서 득점포를 달궜다. 전반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는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마스크 투혼' 주장 손흥민(28·토트넘홋스퍼)를 필두로 대한민국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맞대결을 펼쳤다.
훈련 중 부상 의혹에 선발 명단에 제외될 것으로 예상한 우루과이의 다르윈 누녜스(23·리버풀)의 선발은 대한민국 대표팀을 위협하기 충분했다.
경기는 대한민국의 킥오프로 시작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최전방에 황의조를 내세우며 다소 중원에 힘을 주는 보수적인 공격진을 꾸렸다.
전반전 결과는 반전 드라마의 후속편이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인공지능(ai)은 물론 전 세계 축구 전문가들이 우루과이의 승리를 점친 것과는 사뭇 다른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전 대한민국의 북박이 스트라이커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의 슈팅이 우루과이의 골문을 아쉽게 빗나갔다.
이어 전반 43분 우루과이의 슈팅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골대를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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