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게임산업협회,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플레이펀&굿(Play Fun&Good)' 포럼이 지스타(G-Star) 기간에 열린다. 포럼은 오는 18일 오후 3시에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 317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플레이펀&굿 포럼은 유저 참여형 기부와 유저들의 자발적인 사회 공헌 활동 참여 등 게임 업계에서 유저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조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게임개발, 게임마케팅, 이스포츠, ESG경영 등 다양한 시각에서 게임 유저들의 참여형 기부 활동 성과와 의미를 짚어본다. 먼저 '유저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인게임 사회공헌 이벤트 개발하기'를 주제로 위메이드플레이 김신현 PD가 발표에 나선다. 김신현 피디는 해당 세션에서 '상하이 애니팡'을 통해 유저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인게임 이벤트 시스템을 개발한 사례 등을 선보인다.
이어 김건욱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에픽세븐이 계승자와 소통하는 방식 Play Fun&Good'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 번째 발표자로 나서는 송광준 대표(빅픽처인터렉티브)는 '미래세대 게이머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다룰 예정이다. 송광준 대표는 희망스튜디오와 빅픽처인터렉티브가 협업한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 '프로드리머' 사업을 운영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게임회사의 ESG: Employee, Sonnim, Game'을 주제로 배한빈 변호사(조이시티)가 발표한다. 이번 세션에서는 게임회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주요 이해관계자와 구성원, 유저와 콘텐츠를 중심으로 어떻게 소통하면 좋을지 제언할 예정이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포럼은 그 동안 기부플랫폼 역할을 맡아 온 희망스튜디오가 다양한 기관, 회사 등과 협업해 유저참여형 기부 활동을 전개 해 온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게임 유저 분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반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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