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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나사·스페이스X 특수 소재 공급 기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CI.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승환 연구원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우주 발사체 특수 소재를 나사(NASA), 스페이스X 등 미국의 주요 발사체 업체에게 공급하는 기업으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31일 밝혔다.

 

/리서치알음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2013년 설립된 항공기 부품 및 완체 제작,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민항기와 수리온, KT-100 등의 군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록히드마틴, 보잉, 에어버스 등 글로벌 업체들의 정식 벤더로 등록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 중이다. 2017년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티어(Tier)1 벤더인 Kencoa Aerospace LLC를 인수했다. 미국 내 원재료, 파츠 공급 등 밸류체인 체계를 구축하며 가파른 실적 성장을 하고 있다. 2022년에는 발사 서비스 업체 벤더기업에 지분 투자하며 우주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분기에는 매출액 187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4.5%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신사업으로 진출한 MRO(제조·판매·운영·유지보수) 부문의 매출이 76억원 발생하며 사업 초기 고정비 커버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이승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기 생산 및 기체부품 사업 부문은 글로벌 항공기 시장 회복 추세에 맞춰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다"며 " 기존 고객사 레퍼런스와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싱가포르의 ST엔지니어링으로부터 3800억원 규모의 PTF 사업을 수주를 받았으며 23년까지 생산량 증가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신사업인 우주와 도심항공교통(UAM)으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미국 자회사 캘리포니아 메탈은 발사체 제작에 필요한특수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는 NASA, 스페이스X 등 미국의 주요 발사 서비스 업체"라며 "특수 소재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우주향 제품은 미국의 발사체 서비스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고부가인 만큼 이익에 대한 기여도도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 설립 당시부터 UAM, 화물 드론 등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며 ". 최근에는 국내 최초 수륙양용 PAV 개발 및 레이싱 드론 1위 업체 아스트로엑스의 30% 지분 투자를 통해 대우건설 등과 함께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리서치알음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긍정적'인 주가 전망과 적정주가 1만8700원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정부에서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을 12월 신설해 내년부터 우주항공청 설립을 구체화하며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수혜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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