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이 13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END violence'에 동참했다.
아동폭력 근절 '#END violence'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를 슬로건으로 아동·청소년을 향한 물리적, 정신적 폭력 상황에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적극 대응하자는 취지로 지난 7월부터 외교부가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다.
홍남표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영선, 최형두, 윤한홍 국회의원을 지명했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 아동보호담당을 신설해 24시간 대응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경찰서 및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피해아동의 신속한 조치를 위한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갖추고,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학대피해 아동의 체계적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으로 재학대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폭력없는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한 아동친화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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