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1일 봉사는 최고의 소통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취임 100일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에 나섰다.
이 시장은 "모든 시민이 지역, 세대, 정치세력을 넘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감하며 해결방안을 찾아 하남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는 민선 8기 이현재호의 지난 100일을 조명해 본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하남시는 지난 9월 22일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 아동 보육 부문 정책대상과 10월 7일 교육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1등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는 평소 아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보육·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현재 시장의 미래 비전이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이현재 시장은 취임 직후 제1호 결재로 '과밀학급 방지 전담팀'을 설치해 지난 9월 (가칭)한홀중학교 신설을 위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교육환경평가를 완료했다.
또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을 지난 7일 입안하여 현재 주민공람 중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고, 내년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2025년 내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시설 개선과 함께 명문대 진학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진한다. 국내 유명대학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9월 미사강변고 학생 40명, 고려대를 방문 및 체험활동 ▲10월 감일고 학생 80명, 고려대 방문 ▲11월 덕풍중 등 5개교 학생 912명, 서울대 및 이화여대 등 5개 유명대학 방문 예정 중에 있다. 또 2023년에는 대기업 진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회관과 전문적 외국어 교육이 제공될 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해 하남시의 미래를 빛낼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 인프라도 구축 중이다.
어린이회관은 170억 원을 투입해 특화형 어린이 놀이 및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7월 용역, 9월 우수 시설을 벤치마킹했으며, 2025년 전국 최고 어린이 문화시설로 탄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도서관도 2025년까지 준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하남시의 미래 인재를 하남시 내에서 양성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는 이달 말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반영한 어린이회관과 어린이도서관을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이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시민 의견을 시정에 빠르게 적용하는 시민 소통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여,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스템 운영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시스템 구축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 등 시민이 직접 호소하는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은 '미래 발전 동력 확보, 시민 소통 강화, 모든 시민이 삶을 만족하는 도시 조성'으로 대표된다.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마블시티, K-pop 공연장 등이 들어설 'K-스타월드' 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이현재 시장은 국토부 1차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 한덕수 국무총리 면담을 통해 K-스타월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오는 11월 3일에는 국회에서 K-스타월드 토론회 개최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정부 차원의 규제완화와 용역 예산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 소통 강화도 지속 추진한다. 취임 직후 추진한 열린 시장실과 함께, 이달 12일부터 시장이 직접 시민을 찾아가 민원을 상담하는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고, 동에서 직접 민원을 받아, 부서에서 즉시 처리하고 통보하는 지자체 최초 '민원 원스톱서비스 시스템' 도 도입한다.
10월 중에는 '시민참여혁신위원회'도 구성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 권역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정책 사업을 제안하고,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이 만족하는 공약사업도 다채롭게 추진된다.
2023년부터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학교보안관(안전지킴이)과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청년이 스스로 정책에 참여하는 명예시장 도입과 청년일자리과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신설해 하남시 청년 일자리를 시에서 책임지는 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남시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을 위한 정책도 추진해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2024년까지 제2노인복지관을 신설해 즐겁게 하남시에 인생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만들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00일 동안 하남시 전 권역을 다니며 시민의 얘기를 듣고 적은 얘기가 수첩에 빼곡하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하남시의 도약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 얘기하며 시장직에 나섰다. 오늘 진행한 밥차 봉사뿐 아니라 시의 작고 큰 현안을 시장이 앞서 해결하는 것까지 저에게 주어진 최고의 봉사 기회"라면서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하남시의 도약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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