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이 노동운동을 통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한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국토부노조는 10월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을 포함해 여야 국회의원 총 17명을 노조 정책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조 정책 자문위원은 더불어 민주당 ▲김민기 의원(국토교통위원장) ▲민홍철 의원 ▲김두관 의원 ▲김병기 의원 ▲맹성규 의원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 을) ▲박상혁 의원 ▲장철민 의원 ▲조오섭 위원 ▲허영 의원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 ▲이종배 의원 ▲강대식 의원 ▲서범수 의원 ▲서일준 의원 ▲정동만 의원 ▲유경준 의원이다.
국토부노조는 지난 제19대 국회부터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유일무이하게 소관 상임위 국회의원을 정책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공공부분 노동운동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직접적으로 이바지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타나고 있다. 소속 조합원들이 실제 국민과의 맞닿은 민원 현장에 있는 만큼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국회 전달함으로써, 정책의 실수요자인 국민들이 국토교통분야의 행정서비스의 질적 발전을 이끌기 때문이다.
최병욱 국토부노조 위원장은 "공무원 노동자들은 공익을 추구해야 하는 특수성을 지닌 노동자들로서, 국토부노조 역시 국민들이 행정 공백을 느끼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역할에 앞장서겠다"라며 "피감기관 소속 노동자들이 국회와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행정기관과 입법기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정책완성도가 높아짐으로써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노동운동을 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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