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김이근 의장은 3일, 마산만 일대에서 청어떼가 집단 폐사한 것과 관련,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안가를 긴급 현장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김 의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현장 수습에 나서주신 관계 기관 및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어 집단 폐사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2차 해양 오염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2일부터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어민 등 약 200여명이 3.15해양누리공원 등에서 19t의 청어 사체를 수거했으며, 원인 파악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 정밀분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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