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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울진군, 민간위탁사업 차질에 군민만 '가슴앓이'

마린골프장과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사진

경북 울진군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원자력발전소 유치로 받은 2800억 원 중 750억 원을 투입해 매화면 오산리 일대에 18홀 규모로 골프장이 건설 중이다.

 

그리고, 180억 원 규모의 마린CC의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 기부채납 조건으로 11년간 민간에 위탁하여 2022년 3월에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운영업체 선정부터 특혜의혹과 계속된 조건 불이행으로 반쪽 골프장만 운영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250억 원을 들여 죽변면 죽변항에서 후정해수욕장까지 2,4km 구간 해안 스카이레일을 설치했다. 2021년 7월 준공 후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도 검사에서 전동차 및 선로의 안전문제가 발견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개장 후 지금까지 A코스(죽변 승하차장∼봉수항 정차장 왕복)와 B코스(후정 승하차장∼봉수항 정차장 왕복) 가운데 A코스만 운행하고 있지만 최근 운행 중 전동차의 정지로 119가 출동하는 등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마린골프장 및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에서 말썽이 끊이지 않고 있어 울진군의 관광 신뢰성에 먹칠을 하고 있다.

 

주민 A 씨는 수 백억 원 혈세가 투입되어 지방경제활성화와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여할 사업이 반쪽 운영되는 것에 대해 울진군과 울진군의회의 무능함에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전직 공무원 B 씨는 울진군의 명예회복을 위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련 책임자를 추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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