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특징주

변동성 확대된 증시에도…2차전지, 자동차주는 주목

/유토이미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단행 여파로 상승세를 지속했던 2차전지주, 자동차주마저 크게 떨어지는 등 주가 변동성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금리인상, 달러 강세 여파로 약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고환율 충격을 덜 받는 2차전지,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주도주로 부상했던 2차전지 관련주와 고환율 수혜주인 자동차주도 하락하는 등 지난주 코스피는 자이언트스텝 충격으로 2200선으로 추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2차전지 대표주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5.73%, 3.02% 급락한 46만500원, 61만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포스코케미칼 또한 4.63% 떨어진 17만5000원을 기록했다. 달러 강세 속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던 자동차주도 약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현대차, 기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55%, 2.02% 하락한 19만500원, 7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리인상, 달러강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은 2차전지, 자동차주를 사들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외국인들과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SDI로 외국인은 939억원을 기관은 56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밖에도 외국인들은 현대차를 823억원 사들였다.

 

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우려가 확대되는 구간에서 여전히 이익 방어력이 높은 업종 내 수급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며 "환율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업종 중 상대적으로 수출 모멘텀이 유효한 자동차·2차전지에 외국인과 기관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분간 증시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문가들은 고환율 충격을 덜 받는 2차전지,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하는 투자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상반기 가격조정 당시 저점이자 마디 지수대에 준하는 코스피 2300선 하방 지지를 시험하는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 전개를 예상한다"며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와 함께 현 최저점(락바텀) 주가·밸류를 담보로 한 시간 싸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포트폴리오 재정비 우선순위는 2022년 액티브 포트폴리오 전략의 근간인 낙폭과대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 헤지 가능성 측면에서 설정할 것"이라며 "자동차, 2차전지, 방산, 음식료 등으로 압축 대응이 현 장세 난맥상 돌파의 요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