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사랑나눔재단 통해 100여개 中企·협동조합 동참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홈앤쇼핑이 태품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주시와 포항시 수재민 돕기에 나섰다.
18일 중기중앙회 등에 따르면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이브자리, 새날, 제이앤우 등 100여개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십시일반 모은 1억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경주시와 포항시 수재민 대피소에 각각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수재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되길 바란다"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기중앙회가 대주주인 홈앤쇼핑도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침구세트를 기부했다. 기부물품은 포항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태풍 피해가 가장 큰 지역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일대 거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2017년 포항지진 피해지원 ▲2019년 강원 산불피해지원 ▲2020년 집중호우 피해지원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지원 등에도 나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홈앤쇼핑 관계자는"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홈앤쇼핑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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