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 함께가치' 후원 프로그램 본격 시행
LX판토스가 '열여덟 어른'으로도 불리는 보호종료아동의 원활한 자립을 돕기위해 'LX판토스 함께가치' 후원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14일 LX판토스에 따르면 'LX판토스 함께가치'는 보육원 등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 아동들이 만 18세가 돼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시점에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원활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LX판토스의 보호종료아동 후원 프로그램이다.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경제적 지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멘토링 지원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LX판토스는 보호대상 아이들이 보호시설에 머무는 동안 본인의 이름으로 개설한 주택청약통장에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해 향후 입주 계약 시 계약금이나 생활 자금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아이들이 만 18세가 돼 보호시설을 퇴소할 때는 추가로 자립지원금을 후원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의 사회 초기 정착을 돕는다. 지원금액은 인당 500만원으로 현재 각 지자체의 보호종료아동 자립정착금에 준하는 수준이다.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아이들이 심리적으로도 안정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LX판토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멘토링 과정 등을 통해 후원인과의 정서적 지지관계를 형성하는 동시에 진로나 진학, 재무관리, 취업 등 생활 과정 전반에서 조력자 역할도 한다.
LX판토스는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의 아동보호시설인 '선덕원'의 보호대상 아이들을 대상으로 청약통장 후원 활동을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추후 후원 대상 시설도 순차적으로 늘려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LX판토스 전영 ESG팀장은 "보호종료 아동들이 '혼자'가 아닌 '함께'의 가치로 우리 사회에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LX판토스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가운데 재무적 성과를 넘어 사회,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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