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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침수피해 지원 및 쌀나눔 행사 진행

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이, 경남 창원시와 함안군을 방문하여 태풍 '힌남노'로 인한 경남지역 피해상황을 점검했다./농협은행

농협금융지주가 태풍피해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돕기와 명절맞이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은 경남 창원시와 함안군을 방문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경남지역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힌남노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경남과 제주, 경북, 전북 등 농가에 농작물 침수와 비닐하우스 파손 등 피해를 입혔다. 이에 손 회장을 비롯한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최영식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과 함께 대책 논의에 나섰다.

 

창원 방문에 이어 경남 함안군 소재 태풍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하는 등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손 회장은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났다. 피해농가 일손지원, 태풍피해 지원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태풍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쌀, 김치 등 농산물을 경남도에 기탁하였다.

 

손병환 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현장복구를 위해 고생하고 계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농협금융은 전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태풍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추석맞이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간다.

 

경영기획부문 임동순 수석부행장과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경영기획부 임직원들은 민족의 추석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자체 성금 모금으로 우리 쌀 50포(500kg)를전달했다. 이어 남산원 내부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임 수석부행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가정이 되어주는 남산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남산원과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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