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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중견련, 폭우 피해 독거노인위해 수재의연금 기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1000만원 전달

 

독거노인 180명에 선물할 이불세트 구입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상근부회장(왼쪽)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견련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8월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의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이웃에게 위로를 전한다.

 

중견련은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수재의연금 1000만원을 지난 30일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기탁금은 서울 폭우 피해 지역 어르신 180명에게 전달할 이불세트를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갑작스런 폭우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은 더 무력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면서 "일상을 회복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견련은 2014년 법정단체 출범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께 생필품, 식료품 등을 전달해 왔다. 이듬해에는 중견기업계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회원사와 사무국이 함께하는 '나눔 세상, 좋은 이웃' 사회공헌활동도 시작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