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하동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노인 일자리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노인 일자리 추진 기반 조성 및 노인 일자리 질 제고를 위해 힘쓴 전국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1268개소를 평가해 이 가운데 187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유형과 등급에 따라 최대 3500만원에서 최소 5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하동시니어클럽은 이번에 복수 유형(공익형+사회서비스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일자리에 대한 열정적 참여와 이를 이끄는 수행기관의 업무추진 능력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하동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24개 사업단 1442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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