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대동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라스트 마일' 공략나서

100억 규모 투자 유치, 모빌리티 사업 제휴 맺어

 

(왼쪽 5번째부터)대동모빌리티 원유현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이창민 부사장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제휴 계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그룹

대동그룹 계열 대동모빌리티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라스트 마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대동모빌리티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제 3자 배정 신주 인수의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및 모빌리티 사업 제휴 계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동그룹은 대동모빌리티를 주축으로 ▲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E-바이크 전용 등 5개의 기본 구동 플랫폼 확장을 통한 농업용·비농업용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카이스트(KAIST)와 자동화·전동화·지능화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과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와는 올해 초 배터리 교환형(BSS) 전기 이륜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서로 영위하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 전반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공동 기술 개발·제품 양산 과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공동의 이익도 증진키로 합의했다.

 

또 모빌리티 신제품 개발 정보 공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주기적 논의를 통해 사업제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각 사 주요 임직원으로 구성된 '상품화위원회(가칭)'도 꾸리기로 했다.

 

대동모빌리티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배달 특화 BSS형 전기이륜차, 화물 배송용 0.5톤 전기트럭, 여객 운송 목적의 LSV (Low Speed Vehicle) 등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에 맞는 원격관제, 자율주행,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의 모빌리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를 탑재하기위해 상품화위원회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와 긴밀히 협의한다.

 

또한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신공장을 중심으로 이 제품들을 카카오모빌리티에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시장에 보급한다.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는 "라스트 마일을 겨냥한 새로운 모빌리티 제품의 청사진들이 공개되면서 산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산업의 선도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동모빌리티의 모빌리티 기술 및 제조역량에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역량을 더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