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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빚투'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이 금 넘어설 것"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테블릿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미국 회사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에 투자한 회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전 최고경영자(CEO)이자 이사회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비트코인(BTC)의 성장으로 인해 금(金)의 지위가 박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에 따르면 마이클세일러는 최근 스탠스베리 리서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암호화폐 시장 내 주요 인사들이 또 다시 강세론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금과 달리 더욱 많은 국가에서 통화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그는 "기존 분석가들은 암호화폐 경제와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하고 변동성을 싫어한다"라며 "비트코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금은 효용 가치를 제외한 나머지 가치 저장 수단으로의 가치는 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최근 CEO직을 사임을 결정하면서, 회사의 사장이었던 퐁 리가 차기 CEO를 맡게 됐다. 세일러는 CEO 대신 이사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장기 전략과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감독을 계속할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CEO 자오창펑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상화폐의 최근 상승세를 의식한 듯한 발언을 했다. 그는 "바닥에서 매도한 사람 안타깝다"라며 반등세가 나타난 시장 분위기를 의식한 듯한 발언을 내뱉었다.

 

한편,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지난 6월 저점을 찍은 이후 반등하면서 최근 3200만원대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327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월19일에는 장중 한때 2380만원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지난달 말부터 3000만원선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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