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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보고회 개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는 '2022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된 '이순신순국공원 360˚ 풀돔 몰입형 미디어아트 콘텐츠 개발 - 노량의 물빛'의 사업설명 및 콘티 보고회를 지난 3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진흥원이 전담기관으로 참여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상남도와 남해군이 지원하는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은 경남 지역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특화 콘텐츠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콘텐츠로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 중인 실감콘텐츠 VR 전문 기업 브리스트 와 프로젝션 맵핑 제작 전문 기업 써티데이즈가 사업에 참여한다.

 

이날 보고회는 ▲장충남 남해군수 ▲주민생활관광국 국장 및 문화관광과 과장 ▲콘텐츠산업본부장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장 ▲남해관광문화재단 ▲브리스트 ▲써티데이즈 등 관련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 및 보고회를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의 남해군 과제는 남해만이 지니고 있는 다채로운 자연과 노량해전과 이순신 장군 등 역사 속의 소재를 담아 몽환적이고, 추상적인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미디어아트 실감 콘텐츠를 제작 목표로 해 남해군 이순신순국공원 360˚ 풀돔에 구현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올해 '방문의 해'로 이 사업을 관광사업과 연계해 6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시대에 맞게 방문객과 소통하는 관광 콘텐츠가 주목할 수 있도록 관광문화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과 참여기업은 이에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콘텐츠 제작과정에 쉼 없이 달려 방문객들의 힐링뿐만 아니라 남해와 노량의 이야기를 새로운 미디어아트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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