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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 보도자료

서울 강남, 부산 센텀 등 지역 내 '최상급지' 연일 신고가 랠리 이어져

서울 강남, 부산 센텀 주요 신고가 사례./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최근 집값 하락과 금리인상 등으로 부동산시장에 매수세가 위축되고 있지만 서울 강남 및 서초, 부산 센텀권역 등 지역 내 '최상급지'에서는 신고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3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021년 2월 전고가(28억1000만원) 대비 7억원 올랐다.

 

부산 센텀권역에서는 '해운대 비스타동원'의 전용면적 84㎡가 지난 6월 13억4000만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종전 최고 거래 금액은 지난 2020년 9월 거래된 10억4000만원으로 이보다 3억원이 올랐다.

 

최상급지에 위치한 오피스텔도 신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타워팰리스 1차'의 전용면적 121㎡은 지난 3월 29억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강남구 논현동의 자리한 '논현로얄팰리스'의 경우 전용면적 206㎡가 지난 4월 28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로 손바뀜 됐다.

 

최상급지의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는 이유는 탄탄한 수요층이 확보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부동산 초양극화 시대로 가면서 입지별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것도 이들의 인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상급지 부동산은 매매시장 외에도 다소 차분해진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요층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매매시장과 분양시장에 활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전국 최상급지에서 신규 단지가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부산 센텀권역 수영구 망미동에서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7층, 전용면적 61~84㎡, 총 447실, 4개동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브랜드 단지형 오피스텔이다.

 

단지는 일부 호실에서 수영강 영구 조망이 가능하며, 마린시티와 광안대교 등 바다 조망까지 가능한 특급 조망권을 갖췄다.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롯데백화점, 영화의전당 등 센텀시티의 다양한 인프라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남권에서도 분양을 실시한다. 강남권인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인시그니아 반포'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59~144㎡ 총 148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강남 한복판에 3~4인 가구를 겨냥한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일과 현대건설도 강남권에서 신규 공급을 준비 중이다. 신일은 하반기 중 서초구 방배동에서 '방배 신일해피트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48가구 규모의 소규모 단지다. 전 가구가 전용 84㎡로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재건축을 통해 총 282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내달 대전의 부촌인 둔산지구에서 '힐스테이트 둔산'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600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한신공영은 이달 울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남구 신정동에서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1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2~84㎡ 302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84㎡ 27실·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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