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3년…李 "이해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겠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에 이호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사진)이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7월까지 3년간이다.
중견련은 지난 6월22일부터 7월5일까지 서면으로 진행한 2022년 제3차 이사회에서 이호준 상근부회장 선출안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임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행시 34회 출신으로 30년 간 경제·산업 부처, 대통령비서실을 두루 거친 산업·통상·투자·에너지 정책 전문가다.
산업자원부 구미협력팀장, 지식경제부 지역산업과장, 전력산업과장, 에너지자원정책과장, 장관비서관 등을 역임하고 2014년부터 3년 간 외교부 주중화인민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직을 수행했다.
2017년 복귀 이후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투자정책관, 정책기획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2021년 3월부터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장기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대내외 도전과 위기 극복의 중심이자 산업과 기술 혁신을 리드하는 믿음직한 기둥"이라면서 "중견기업 육성 정책의 법적 토대인 '중견기업 특별법'의 상시법 전환은 물론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중견기업의 당면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법·제도 환경 개선을 위해 국회, 정부 등 각계각층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적극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