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의과대학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의생명기초연구 협력 및 임상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진행됐으며, 양측은 긴밀한 인적·연구 네트워크 구축으로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의료기술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은 1981년에 설립된 뒤 40여 년이 지난 지금 명실상부 견실한 의과대학으로 성장했다. 다양한 기초연구와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신약 타깃 발굴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도적 동물 질환 모델을 활용한 공동연구 ▲긴밀한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교류 활성화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공동 세미나·학술대회 개최 등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우미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풍부한 의료현장의 아이디어와 전임상 연구개발 지원 인프라가 만나 신의료기술 상용화, 고도화에서 좋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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