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은 서부경남 주민의 편의를 위해 경상남도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서부지부의 개소식을 28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행정기관, 금융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산면책, 개인회생, 신용회복 등 채무조정 상담과 가계재무상담, 금융신용교육,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 사업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기존에는 센터 상담을 받으려면 창원까지 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경남금융복지상담센터 서부지부 개소로 서부경남 도민들의 센터 이용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 수탁운영기관인 경남신용보증재단 구철회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등의 여파로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적극적인 신용보증을 통한 자금지원과 경영·폐업 컨설팅, 금융복지상담 등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종합 솔루션을 지원하는 공적금융기관으로서 기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련 문의는 창원센터, 진주센터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 카카오톡에서 '경남금융복지상담센터'를 검색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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