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저상버스 325대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현재 4621대인 저상 버스 운행 대수를 4910대로 확대해 보급률을 73.6%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저상버스는 차체가 낮고 계단이 없는 버스다. 시는 장애인, 임산부 등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025년까지 저상버스 보급률을 100%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시는 기존 CNG(압축천연가스) 저상버스를 친환경 전기·수소 저상버스로 교체하는 작업도 추진 중이다. 연말까지 283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1008대의 전기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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