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은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을 친절히 응대하며 사회복지 지원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27일 소개했다. 2021년 8월부터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병준 사회복무요원(22)이 그 주인공이다.
강 요원은 행정지원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뿐만 아니라 평소 소외된 이웃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내 노인·장애인·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 지원 업무에도 먼저 발 벗고 나서는 등 적극적인 복무 자세로 다른 사회복무요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에 따른 소상공인 방역 점검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일선 행정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배달사업이나 홀몸 어르신 찾아가는 생일잔치에도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주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강 요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자세로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환경정비에 힘쓰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뻗는 등 모범적인 복무 자세로 주민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칭찬과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병준 요원은 "마땅히 사회복무요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을 했을 뿐"이라며 "남은 복무기간 동안 더욱 더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지속해서 발굴·전파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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